나/의 문화생활
더게임
leejacks
2008. 5. 13. 11:45
영화를 보면서 속으로 "오~~~" 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 그래픽이 잘 되었거나 음악이 좋거나 연기자들의 연기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잘하고나...아니면 스토리가 탄탄해서 나의 뒤통수를 칠때 등등등...
더 게임은 신하균의 연기가 "오~~"하게 감탄사를 내게 했다.
어쩜 그렇게 변희봉의 흉내를 잘 내는지~~변희봉옹께서도 신하균의 모습을 잘 하였는지
참...연기력 탄탄한 분들은 뭔가 다르긴 다르것 같다.
이런 스릴러 영화는 연기력 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탄탄해야 그 영화의 맛이 제대로인데..
스토리는 좀 중간중간 맥이 빠지는 면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다.
출발비디오여행에서 소개되는 장면을 보았을때 참신한 스토리인 것 같아 기대를 많이 했었다.
특히 이혜영이 반전에 많은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비명횡사해서 많이 아쉬웠다.
신하균, 변희봉 연기가 많은 부분을 커버해 주는 영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