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생활

론레인저

leejacks 2016. 4. 11. 09:34

 

 

 

조니뎁의 연기가 캐리비안의 해적과 오버랩되어서 식상할 것 같지만

영화가 진행되면 될 수록 점점 그 매력에 빠지는 것 같다.

 

조니뎁의 낮은 목소리르 읊조리는 '키모사베'란 단어가 그렇게

매력적일 수가 없다. 참 보면 볼 수록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홍콩 쿵푸 영화처럼 이제는 뭐랄까...한 물 간 장르라고 여겨지는

서부물이었지만(나에게는) 생각보다 무척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