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모처럼 용산
leejacks
2007. 3. 3. 22:30
오랜만에 용산을 돌아다녔다.
DVD-Writer기 하나 사고 새로 산 DVD기가 디스크 라벨 기능이 있어
라벨 기능을 지원하는 DVD 미디어 좀 사고 집으로 귀가했다.
왠지 용산에 외국인이 많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서 조립하기 위해 컴퓨터에 먼지 좀 제거하고 새로 산
DVD-Writer를 장착했다.
보드가 말썽인지 당체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서 애 좀 먹었다.
보드를 초기화 시키는 방법으로(건전지 빼서 Cmos 초기화 시켰다.내참..)
다시 부팅시키는데 성공하였다.
Asus 보드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그리고...에너맥스 파워의 선때문에 그거 정리하느라 또 땀 좀 뺐다.
뭐 그리 선이 굵고 많은지...잘 휘어지지도 않아요...
저녁에 컴퓨터를 켜놨는데 부하 걸릴 것도 없는데 CPU 팬 소리가
요란~했다. CPU열이 무지 상승했다는 뜻인데.....
왜 그런지 싶어 짜증을 내며 다시 컴퓨터를 뜯었다.
메인팬 파워잭이 빠져있었다.
아마도 파워 선 정리할때 빠졌었나보다.
그걸 연결하고 컴퓨터를 켜니 조~용하다. 새삼 팬의 중요성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나저나 뭐 하나 바꿀때마다 이 난리를 쳐야 하니 원....
보드를 바꿔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