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옛날 씁쓸했던 기억...
leejacks
2011. 2. 22. 15:37
입학시즌이라 그런지 갑자기 대학 입학했던 시절 생각이 났다.
머 좋지 않은 대학이지만 학력고사 치르고 그나마 원하는 학과에 합격에 나름 기뻐했다.
담임선생님이 결과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달라고 해서 전화를 드렸다.
"저 A인데요 어디어디 합격했어요~"
담임 왈...
"어 그래...근데 B합격했는지 소식 들은거 있냐~"
난 멍~했다. B는 우리반에서 상위클래스에 있는 학생이다......
순간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지 하는 생각과 뭣 때문에 전화하라고 한거야...하는
생각하며....몇몇 뛰어난 학생 이외에는 별 관심 없구나라는 씁쓸함이 복합적으로
밀려왔다. 선생님이 전화하란다고 해서 말 잘드은 내가 멍청했던건지...
나중에 축하한다 라는 말을 한 것 같긴 한데...정확하지는 않고 형식적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건넨고 얼른 전화 끊으신 것 같다.
전화걸기 전 내가 예상했던 통화내역은.......
"그래 축하한다. 어쨌든 대학 들어갔으니 열심히 해봐라." 머 이정도....
그리고 나서 다른 친구에 대한 소식을 물어봤으면 그렇게까지 기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원래 워낙 무뚝뚝한 선생님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기분 나쁜건 기분 나쁜거다.
음...지금도 그럴려나...아니면 더 하려나...
머 좋지 않은 대학이지만 학력고사 치르고 그나마 원하는 학과에 합격에 나름 기뻐했다.
담임선생님이 결과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달라고 해서 전화를 드렸다.
"저 A인데요 어디어디 합격했어요~"
담임 왈...
"어 그래...근데 B합격했는지 소식 들은거 있냐~"
난 멍~했다. B는 우리반에서 상위클래스에 있는 학생이다......
순간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지 하는 생각과 뭣 때문에 전화하라고 한거야...하는
생각하며....몇몇 뛰어난 학생 이외에는 별 관심 없구나라는 씁쓸함이 복합적으로
밀려왔다. 선생님이 전화하란다고 해서 말 잘드은 내가 멍청했던건지...
나중에 축하한다 라는 말을 한 것 같긴 한데...정확하지는 않고 형식적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건넨고 얼른 전화 끊으신 것 같다.
전화걸기 전 내가 예상했던 통화내역은.......
"그래 축하한다. 어쨌든 대학 들어갔으니 열심히 해봐라." 머 이정도....
그리고 나서 다른 친구에 대한 소식을 물어봤으면 그렇게까지 기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원래 워낙 무뚝뚝한 선생님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기분 나쁜건 기분 나쁜거다.
음...지금도 그럴려나...아니면 더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