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와이프 운전대 잡다.
leejacks
2010. 5. 13. 11:46
어제 저녁에 과일 사가지고 오는 길이 차가 뜸했다.
와이프가 불쑥 자기가 운전하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다. 임시운전면허 있다고~~
나는 아직은 이르다고 안된다고 했다. 와이프 살짝 삐짐.
주차장에 들어서자 주차 자기가 하겠다고 다시 조르기 시작했다.
주차 자신있다고 주장했다..ㅋㅋ
역시나 못 미더웠지만 한 번 해 보라고 자리를 비켜줬고 와이프는 신나서 운전대를 잡았다.
출발 못하고 있길래 왜 그러나 싶더니 내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 놓은 것을 못 풀고 있다.
그거 풀어줬다..
그래도 못 가고 짜증 내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만 기어가 안 움직인다고 했다.
홈대로 움직이라고 얘기하고 N으로 변경해줬다.
드디어 살짝 차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핸들을 얼마나 돌렸는지와 차 크기에 대한 감각이 없어 몇 번을 시도하고 내가 옆에서
"핸들 왼쪽으로 돌려 더 돌려!!!" 라고 코치하고서야 주차를 완료했다.
재미있단다 ^^;; 나는 옆에서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 했건만..ㅋㅋ
특히 차 핸들이 부드러워서 하기 편한듯 싶다. 아무래도 학원차는 파워핸들이 아니어서 돌리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와이프 운전대 잡을때 독특한 표정이 있다. 살짝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바짝 든다...ㅋㅋ
왜이리 웃긴지 모르겠네..ㅋㅋ
모쪼록 얼른 운전 익숙해져서 나도 뒷자석에 앉아 잤으면 좋겠다..ㅋㅋ
와이프가 불쑥 자기가 운전하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다. 임시운전면허 있다고~~
나는 아직은 이르다고 안된다고 했다. 와이프 살짝 삐짐.
주차장에 들어서자 주차 자기가 하겠다고 다시 조르기 시작했다.
주차 자신있다고 주장했다..ㅋㅋ
역시나 못 미더웠지만 한 번 해 보라고 자리를 비켜줬고 와이프는 신나서 운전대를 잡았다.
출발 못하고 있길래 왜 그러나 싶더니 내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 놓은 것을 못 풀고 있다.
그거 풀어줬다..
그래도 못 가고 짜증 내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만 기어가 안 움직인다고 했다.
홈대로 움직이라고 얘기하고 N으로 변경해줬다.
드디어 살짝 차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핸들을 얼마나 돌렸는지와 차 크기에 대한 감각이 없어 몇 번을 시도하고 내가 옆에서
"핸들 왼쪽으로 돌려 더 돌려!!!" 라고 코치하고서야 주차를 완료했다.
재미있단다 ^^;; 나는 옆에서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 했건만..ㅋㅋ
특히 차 핸들이 부드러워서 하기 편한듯 싶다. 아무래도 학원차는 파워핸들이 아니어서 돌리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와이프 운전대 잡을때 독특한 표정이 있다. 살짝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바짝 든다...ㅋㅋ
왜이리 웃긴지 모르겠네..ㅋㅋ
모쪼록 얼른 운전 익숙해져서 나도 뒷자석에 앉아 잤으면 좋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