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acks 2012. 11. 6. 17:22

어제 모처럼 일찍 퇴근했는데 길이 상당히 막혔다.

 

평일 금요일처럼...

 

다른데 퇴근시간대에 맞춰서 나와 그런가 싶어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차사고가 나있어 이차로가 한 차로밖에 없어

많이 밀렸음을 알았다.

 

트럭하고 택시가 부딪친 모양인데....

 

평소 택시기사가 미운털이 박혀서 그런지 몰라도 후레쉬를 들고

피해서 가라는 수신호를 하는 택시운전기사 아저씨 모습이

왠지 신나보였다 ㅡㅡ;;

사고나서 안타깝다기보다 왠지 한껀했다는 그런느낌이랄까...

별로 심각해 보이지 않으셨다.

언뜻 보기에 차 상태도 양호해 보였고....

 

움...기분탓이였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