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장만

 

 

 

장고의 고민을 거쳐 HP OMEN15-024TX로 결정했다.

처음 고려했던건 SSD만 있고 CPU 그래픽 기능을 활용하자고

마음먹었는데 가면 갈수록 아쉬움이 남아 결국 하드디스크 같이 있고

별도 그래픽 카드가 있는 노트북으로 결정했다.

다른 여타 노트북이 있지만 꼭 한가지씩 걸리는 게 있었다.

오멘과 동일한 기능이거나 조금 높았는데 하드디스크가 5400rpm이거나

ssd가 처리속도가 낮던가 했다.

 

오멘의 경우도 USB포트가 3.1이 없는게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일단 처음 부팅될때 빠르다.

확실히 노트북은 SSD가 있고 없고 차이가 확실하다.

SSD만 동작할때는 조용한데 하드디스크가 동작할때 약간 소음이 올라간다.

그리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화면도 처음 보았을때는 약간 어둡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건 화면밝기를

조절하면 된다.

다만, 약간 화면이 노랗다는 느낌이 있다.

그런데 이건 개인적인 느낌 혹은 집 조명 영향도 있을 수 있어 단언하기가

어렵다.

아니면 디스플레이 관련 설정 프로파일이 바뀌면 느낌이 또 틀려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키보드 키감은 개인적으로 좋고 같이 준 키스킨이 잘 밀착되어서 좋다.

 

터치패드는 처음에 꾹 눌러야 하는지 알았는데 살짝만 터치해도 클릭이

되었다. 아쉬운점인지 아니면 내가 기능을 잘 모르는 것일지 모르겠는데

다른 노트북의 터치패드는 두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종으로 스크롤이 되었는데

그게 안되니 불편함이 있다.

 

소리는 아쉽다. 벵얼앤옵슨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개인적인 기대에는

못 미친다. 소리가 좀 가볍다라는 느낌이다.

 

인터넷은 지금 인터넷이 기가가 아니긴 하지만 속도가 좋다.

 

그래픽 성능은 ...게임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좋을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