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일 아주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만리포에 도착해.....
친구 중 한 명이 낚시에 취미를 붙였는지라 그 친구 따라 처음으로 낚시를 해보았다.
지렁이도 한 번 껴볼려고 했다가 지렁이 피만 내고 낚시바늘에 껴 질 생각을 안해
결국 친구에게 부탁했다. 잘 끼우데.....
수확은....손가락 두 개만한 크기의 물고기하고 새끼 손가락만한 물고기 한마리가
전부 ^^;;;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느낌이 다르다고는 하는데 처음인지라 느끼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오후내내 놀고 저녁에는 모항하고 낚시하는 곳에서 막 들어온 배를 통해 구입한
꽃게를 먹었다. 오다가 사온 고기하고 술도 마시고....올 줄 몰랐던 친구도 합류해서
그 친구가 사 온 데낄라도 맛 보고....
다들 자리를 잡느라 바쁘다 보니 많이 못 보게 되고 좀 자리를 잡나 싶으니 떠맡은
일이 많아서 더 못 보게 된 것 같다.
차차 나아지겄지~~
'나 > 의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라매공원_도림천_안양천 (0) | 2007.11.18 |
---|---|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다녀오다. (1) | 2007.10.20 |
대금굴 (0) | 2007.10.01 |
물향기수목원 (2) | 2007.09.09 |
여행 마지막날...거제도 (0) | 2007.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