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4
그냥 집에 있기는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
일전에 와이프가 검색해 놓은 목향원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무슨 드라마에 나와 유명해진 곳이라 하던데 음식도 깔끔했고
맛나게 먹었다. 내 입맛엔 다음에 또 와도 괜찮을만큼...좋았다.
우리가 조금 일찍가서 초반에는 여유가 있었는데 다 먹고 나와보니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이 늘었다.
주변경관을 둘러보고 아이들 사진을 찍어 준 다음 집으로 돌아가려다....
북서울꿈의숲을 들렀다.
역시나 주차하기는 힘들다.
다은이는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서연이는 넓은 풀숲을 아장아장 걸어다니고 과자도 먹으며 즐겁게 보냈고...
다만 ...내가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갔으면 놀이터와 물놀이를 함께 있다는
사실을 늦게 발견한게 흠이긴 하다.
머...다음에 또 가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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