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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양양쏠비치(15~16)

by leejacks 2010. 2. 16.
테디베어팜을 보고 양양쏠비치에 도착하니 거의 3시가 되었다.
3시부터 체크인이라 잘 맞추어서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바다전망 방이
다 찼단다. 바다전망 방은 아침부터 왔어야 한다고 했다.
살짝 아쉽지만....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루밤 묵을 방을 들어가봤다.

여태까지 가본(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콘도 중에 가장 시설이 좋은듯..

좀 쉬었다가 아쿠아월드 가서 놀았다. 처음에 다은이가 울어댔는데 나중에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잘 웃었다 ^^
저녁에는 횟집을 갔다. 쏠비치 주차장이 다 만차여서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할데를
못 찾을 것 같아 픽업해주는 곳으로 갔다. 다래횟집으로 갔었는데 주인장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맛있었다....ㅋㅋ

쏠비치가 다 좋은데 아쉬운점.....주차장이 좀 작은 듯 하고....침대가 울렁댔다 ㅡㅡ;
옆에사람이 움직이면 침대가 출령였다...ㅋㅋ 회먹을때 술한잔 했는데 살짝 속이 울렁였다.(과장해서..ㅋㅋ)

다음날 아침(오늘아침)...쏠비치 안에 있는 라호텔에 있는 조식부페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어제 날씨가 안좋아서 못가본 해안산책로도 돌아봤다.
꽤 괜찮다~...다음에는 늦은 여름쯤에 한 번 와보고 싶다.

15일 밤부터 눈이 계속 내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강원도 분들은 눈 치우시는데 도가 트신 것 같다.
대단!!! 서울은 몇 센티미터만 내려도 버둥버둥 대는데...ㅋㅋ

덕분에 서울 올라오는 길도 편안히 올 수 있었다. 올때도 막힘없이 왔다. 막혔더라면 지금 이시각
나는 뻗어있었을텐데...ㅋㅋ
차안에서 아주 비교적 얌전히 있어준 다은이한테도 고맙고~~

[쏠비치 전경...]

[우리가 묵었던방..사진을 잘 못 찍었지만 시설은 깔끔하고 넓어서 좋다]

[숙소 복도 창가쪽에서 찍은 바다]

[라호텔 야경사진~~]

[다래횟집 회...회가 살아있다 ㅡㅡ;; 아가미를 펄렀대서 살짝 섬뜩했다는...ㅋㅋ]

[해안산책로에서 찍은 바다..날 풀리면 놀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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