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롯데월드에 갔다온 다음날...야심차게 와이프가 남산 가자고 했는데
역시나 힘들었는지 근처에 나갔다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선택한 곳이다.
정릉은...이쪽에 연고지를 둔 지 어언 9년이 다 되가는데 한 번도 안가서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고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다.
우연치않게 정릉쪽을 배경으로 건축학개론이란 영화를 찍어 조금 화제가
되었던 모양이다.
입장료 천원이 살짝 좀 아쉽긴 하나 아이들 데리고 여유롭게 산책하기는
참 좋다.
나중 또 방문하게 되면 정릉에서 좀 여유롭게 거닌다음
그 아래쪽에 좀 유명한(내 생각에는 유명한 듯 하다.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우리 직장분들이 많이 간다) 묵밥집에 가서 묵밥과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하고 싶네~
집에 바로 오기가 아쉬워 북악정에 들렀다 집에왔다.
역시나 꼬불꼬불한 길은 와이프한테 쥐약인가...멀미를 심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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