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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피곤했던 주말...

by leejacks 2011. 4. 25.
거의 매주 야외로 놀러 갔었는데 이번주는 집에서 쉬기로 했다.

다은이 병원에 다녀온 다음에~~

병원 가니 다은이 중이염이 다 나았다고 했다.
어찌나 기쁜지~

저녁에 돼지불백 먹고 디저트로 와플 먹자고 제안해서 성북동으로 향했다.
돼지불백하고...와플 맛있게 먹고 온 다음....
다은이 재우고 와이프랑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이제 자려고 하는찰라...
장난으로 다은이 얼굴에 내 얼굴을 갔다 댔다.

그런데 뜨겁다 ㅡㅡ;;

열 재보니 39도..젠장..

해열제 먹이고 와이프보고 먼저 자라고 했다.
다은이 열 내려가는거 보고 자려고 다시 컴퓨터를 켰다.

새벽 2시 넘어 30분 정도 다되어 갈때즈음 열을 다시 쟀다.
여전히 39도 ㅡㅡ;

와이프 깨워 다은이 옷 벗기라고 하고 난 물 받고 수건 준비한 다음
다은이 몸을 열심히 닦였다.
38도까지 내려가긴 하지만 그 밑으로 안내려가 다른 해열제를 한 번 더
먹였다.

그리고 나니 열이 내렸다.

일요일 아침 10시정도에 일어나 있다가 거의 열두시 될때즈음 다시 다은이
열을 재니 38도가 되고 있었다.

12시정도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동네에 일요일도 하는 병원이 있다.

다시 목감기가 왔다고 한다...
열이 월요일까지 갈 수 있다고 했고 그래도 차도가 없으면 병원으로 다시
오라네.......
그나마 귀는 괜찮다는게 위안이면 위안이다.

오늘 아침도 다은이 열을 쟀는데 다시 열이 올라가고 있는지라 해열재를 먹여서
어린이집 보내놓고 나도 출근했다. 안쓰럽지만 안보낼수 없는지라....쩝..
피곤하다.

얼른 건강해져라 다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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