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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곳저곳

2016.04.28_29 제주도출장

by leejacks 2016. 5. 27.

2016.4.28~29 제주도, 우도

 

비행기에 대한 약간의 포비아가 있는 듯 하다.

 

오래전 비행기타고 제주도 가다가 난기류를 만나 뚝 떨어진 적이 있었다.

몸이 붕 뜰 정도여서 무척 놀랐었는데 그 이후로 비행기를 타고 있는 중에 약간의

흔들림이 있으면 불안해진다.

 

그건 그렇고......

 

가는 비행기는 중동사람들에 둘러쌓였고 오는길은 국제고등학교 같던데 그 학생들에

둘러쌓여왔다.

 

도착한날은 날씨가 안좋았다. 일기예보상으로는 오전만 비가 온다고 들었는데 거의

3~4시까지 비가 와서 뭐...어차피 세미나 듣느라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그래도 모처럼

제주도 왔는데 날씨가 안도와주면 서운한 감이 많다.

 

다음날은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조식을 먹고 우도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우도를 거의 10년만에 가봤나보다.

 

배를 타고 도착해서 자전거 빌리는 곳으로 가서 전기자전거를 빌렸다.

처음 전기자전거를 타봤는데 힘을 덜 들일수 있고해서 괜찮았다. 빌린 자전거가

낡아 약간의 오작동이 있는 것 빼고는.......

제주도(우도포함)는 언제나 옳다. 경치 좋고 여유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여행갈 마음 먹거나 돈이 문제지.

같이 출장 간 분과 함께 우도 이곳 저곳을 자전거로 여행했다.

 

중간에 배가 고파서 우도씨라는 곳에서 간단히 요기를 했다.

씨앗호떡과 핫도그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다.

 

가다가 청보리밭도 보고 산호해변도 거닐면서 여행을 즐겼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모처럼 제주도 갔는데 회를 못 먹은 것 하고 출장중이라 내

마음데로 일정을 못 잡은 것이 못 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른 분 처럼 이튿날 일정을 잡지않고 자유롭게 다닐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언제 다시 제주도 갈 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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