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1 2021.07.18 - 오이도 집안 분위기도 바꿀겸 오이도 가자고 했다. 그랬는데 여전히 냉담한 큰애가 안간다고 버팅긴다. 더 열받은 와이프도 그냥 집에 있자고 한다. 막내는 무지 실망한 눈치. 그래서 그냥 나혼자라도 가겠다고 했더니 막내도 데려 가라고 해서 급 성사된 나들이...... 막내는 멀미를 잘한다. 길막히면 더 힘들어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리 막히지 않았다. 가족들하고 여행할때 제일 신경쓰이는게 길 막혀서 힘들어하는 것이데 뒤에서 푸념을 하기 시작 하면 무지 스트레스 받는다. 처음 오이도를 가는 거라 차를 어디다 주차하는지 잘 몰랐는데 도로변에 주차하는 것 같아 빈 자리를 골라 주차했다. 주차하면 주차요원이 올 줄 알았는데 안와서 주말은 무료인가 했다. 하지만, 나중에 가려고 할때 어디선가 나타나셔서 돈을 받으셨다. 무척 싸다.. 2021.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