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1 강아지 괜찮을라나... 아침 차를 몰고 출근을 하고 있었다.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는 찰나 갑자기 강아지가 길을 건너기 시작했고 얼마 안지나 택시랑 살짝 부딪치면서 쓰러졌다. 바로 일어서서 또 옆으로 달렸는데 하필 차 밑이여서(그것도 내 바로 앞의 차) 차 밑에서 몇 바퀴 굴렀다. 나는 너무 놀라서 차를 천천히 몰고 갔었고 그 강아지는 차 밑을 빠져나와서 계속 길을 건너갔다. 깨깽 거리면서..... 안 다쳤을라나 모르겠다. 택시랑 부딪친 것은 택시가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속도가 나지 않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차 밑에 들어가서 구른 것이 마음에 걸린다. 모쪼록 다치지 않았기를... 2007.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