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1 6월 14일 결혼당일 6월 14일 결혼당일 ... 너무 정신없었다. 머리 손질하고 와이프 화장할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었는데..... 결혼식장에 도착해서부터는 정신이 없었다. 결혼식전 사진찍고 손님들에게 인사드리고 여기시끌 저기시끌...그때부터 꿈같이 결혼식이 지나간 것 같다. 사회보기로 한 친구녀석이 조금 늦게 오는 바람에 더 정신이 없었다. 어찌어찌 정신차려보니 신랑입장... 주례선생님이 뭐라고 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나고...흠.. 웃겼던건...와이프 동료직원이 노래를 불렀는데(참 잘부르셨다.) 중간에 건물 안내방송이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ㅡㅡ; 분위기 좋았는데....... 폐백까지 끝나고...식장에 와이프랑 밥을 좀 먹었다. 배가 너무고파 많이 먹힐줄 알았는데 몇 점 먹고 말았다.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너무 정신.. 2008.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