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미술관1 기묘한 미술관 제목 : 기묘한 미술관 지은이 : 진병관 미술관에 가면 쓰윽 순식간에 둘러보고 나오는 것이 영 찝찝하고 괜히 시간 버린것 같아 이런 점을 벗어나고 싶어 가끔 미술에 관련된 책을 읽는다. 읽을때마다 그림을 이런식으로 해석하고 감상하는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지만 솔직히 그때뿐이다. 이번 책도 그럴 가능성이 많긴 하지만 읽을때만큼은 꽤 재미있고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처럼 깊이 빠져든다. 특히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은 "쾌락의 정원"이었는데 중세시대때에 그것도 엄격한 기독교 시대에서 그런 그림을 무슨 의도로 그렸는지 무척 관심읽게 읽었다. 또, 스윽 보고 지나칠 수도 있었던 그림속에 한 부분도 그림도 뭔가 의미가 있다는게 참 재미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잊혀지겠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관련 책을 읽다보면 미술을.. 2021.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