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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2

2023.09.08~12 베트남 다낭 4~5일차 아침 10시정도 모여서 이동했나보다. 조식을 먹고 여행 마지막이고 짐을 다 가지고 나가야해서 어제 챙긴 짐 이외에 빠진게 있는지 여러번 체크를 하고 방을 나섰다. 마지막 날 여행은 두 번의 필수 쇼핑 일정이 잡혀 있었고 첫번째 장소에서 침향과 노니를 소개받았다. 그런데 제품 소개한 사람부터 좀 마음에 안들었다. 이렇게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데 반응이 너무 없어서 불쾌하다는 말투가 배어 있어서 설명 듣는 내내 자리가 불편했다. 같은 가신 멤버 구성 자체(그리고 세팀밖에 안되어 인원이 적었다.)가 조용하신 분들이라 반응이 없을 수 밖에 없고 약값이 백만원이 넘어가 선뜻 사는 것을 결정하기가 어렵다. 그렇게 첫 번째 쇼핑 일정이 되게 서먹서먹하게 끝나 밖으로 나와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맞은편 방에서 관광객 수.. 2023. 9. 18.
2023.09.08~12 베트남 다낭 1~2일차 비행기 출발 예정이 금요일 밤 9시를 넘긴 시각이어서 금요일에는 휴가를 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목요일 밤에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시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휴가를 냈다. 아침 일찍 병원으로 모셔가서 진료를 받고 누나가 당분간 모시고 있는다고 해서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돌아온 시각이 오후 3시를 훌쩍 넘겼다. 그때까지 아무것도 먹지를 못해 배가 고파 음식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자주 가던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고 다른 한 곳은 폐업을 해서 안그래도 심란하고 진 빠졌는데 짜증까지 밀려와 해외여행에 대한 약간의 설레임마져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먹고 움직이기는 너무 힘들 것 같아 눈에 들어온 햄버거 집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였다. 와이프와 여행짐을 마져 챙기고 아이들 학교 돌아와서 .. 202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