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슝1 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 제목 : 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 지은이 : 다스슝 옮긴이 : 오하나 어릴때 형님이 돌아가셨다. 장례식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나지 않고 답답하고 우울했던 느낌만 기억난다. 나이들어서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입관하시기 전 모습을 뵈었을때에는 바보같이 얼어붙었던 기억만 있다. 뭐라도 한 마디 하고 편히 쉬시라는 말이라도 건낼 것을... 사회생활을 했었던 터라 여러번 장례식장에 가고 그랬지만 가족중 한 분이 돌아가셨을 때의 그 느낌...어쩔줄 모르겠는 그 느낌을 다스기리란 어렵나보다. 암튼..장례식장에 대한 기억은 뭔가 가슴 답답하고 부자연스럽고 가기 싫고......그렇다. 점점 더 장례식장 갈 일이 많아졌는데 여전히 가는게 싫고 어쩔줄 모르겠다. 그냥....뭐.....이 책을 읽으니 옛 기억이 나서 .. 2020.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