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이 구내염1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 주말... 역시나 장마보다 가을 들어가는 무렵...비가 많이 왔다. 금요일부터 시작된 비는 토요일에 절정을 이루웠고 일요일 부터 조금씩 멈춘 것 같다. 금요일 다은이를 어린이집에 앉는 순간 열이 많이 올랐음을 직감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출근하는 와이프도 그리로 향하라고 했는데...좀 늦었는지...7시 이전이었는데....병원이 문 닫았다. 그래서 삼성 래미안쪽 상가에 새로 오픈한 병원을 향해 걸어갔는데 장염에서 회복중인 난 거기까지 걸어가는게 정말 힘들었다 ㅡㅡ;; 얼마 안되는 거리였지만... 다행히 거기는 열고 있어서 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다은이 구내염이라고 했고 애가 많이 아플텐데 그래도 많이 안 보채는 편이라고 했다. 그날 밤 다은이는 무척 아픈지 1~2시간마다 깨서는 울어댔다. 덕분에 우리는 제대로 잠.. 2010.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