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퇴원1 다은 드디어 퇴원하다. 저번주 목요일 휴가 시작날부터 다은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수요일 저녁 나는 좋다고 영화보다가 밤늦게 잠들었었는데 새벽에 깨어보니 와이프가 다은이 열난다고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기 시작했었다. 깜짝놀라 옆에서 같이 하고...해열제도 먹이고하니 열이 내렸다. 9시정도 넘어서 병원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기로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9시 넘어서 다시 다은이가 열이 나기 시작.... 부랴부랴 매번 가는 소아과로 직행.... 의사가 검사해보더니 감기는 아니고 요로감염이 의심된다고 소변검사를 하자고 했다. 결과를 보더니 큰 병원으로 가서 입원치료 하란다. 갑자기 우리 부부는 급 긴장모드... 집에가서 대충 짐 챙기고 고대 병원으로 갔다. 다시 소변검사......소아과병원에서 잘못 진단했기를 기대했지만 입원하라고 했다. .. 2009.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