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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2

더운 나날... 어제 새벽 잠깐 잠이 깼었는데 내가 침대에 꺼꾸로 누워 있었다. 기가 막혀서 다시 바로 누웠는데 잠결에 너무 더워서 머리를 창가쪽으로 향한 것 같다. 오늘 새벽 역시 잠깐 잠이 깼었는데 잠결에 선풍기를 켜고 다시 잠이 들었다. 장마가 멈춘 후로 계속 더웠는데 어제가 가장 더웠지 않았나 싶다. 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습기가 엄청났다. 비가 멈추고 습기가 올라 오면서 열기와 합쳐져 불쾌감이 하늘을 찌르는 듯 했다. 입으로 숨을 쉬면 입에서 습기가 느껴질 정도로...... 퇴근하는 길에 높다랗게 들어서있는 빌딩들을 보면서 다 없애버렸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 빌딩들이 막는 바람에다가 에어콘 실외기가 뿜어내는 열기가 더 더위를 높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빌딩이 내년에 없어질리는 만무하고 더.. 2007. 8. 3.
지친몸뚱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고 요새 계속 야근을 했더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눈은 뻐근하고 기운은 계속 빠져있고(단전에 기가 빠져나갔다는 느낌이 이 느낌인 것 같다.) 머리는 멍하다. 아주 제대로 더위 먹은 듯 하다. 여기다가 소화불량에 식욕부진이 더해지면 금상첨화(?)이겠다. 안그래도 그럴 기미가 보인는데......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요새 계속 늦게가는지라 그것도 여의치 않고... 에혀 얼른 일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으~~좀만 참자...좀...한 두달정도 더 ...ㅡㅡ; 200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