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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오브로마2

카이사르 2,3권(마스터오브로마) 제목 : 카이사르 2,3권(마스터오브로마) 지은이 : 콜린 매컬로 옮긴이 ; 강선재, 신봉아, 이은주, 홍정인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넌다.이 상징적인 행위는 결국 조국에 위협을 가하지만 그 빌미를 제공한 원로원의아집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그 원인도 무시 못할듯 하다.특히,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 마치 하이에나를 연상케 하는 카토의 독선이 카이사르의 결심을 부추기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뒤집어보면 그 선이 무너지면 자기 자신의 이익과 그동안 지켜온 신념(?)이 무너지게되므로 죽기살기로 덤비는 것이 머리로는 이해가 된다.그렇지만 대의를 지키는 순수한 신념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중의 지지를 못 받고 그 지키는 힘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카이사르편을 읽으면서 좁은 생각에.. 2017. 10. 8.
카이사르의 여자들1 지은이 : 콜린 매컬로 카이사르에 관련된 서적을 읽으면 현명한 어머니와 더불어 깊게 혹은 스치듯 사귀었던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짧게 짧게 읽을 수 있었는데 마스터오브로마에서는 꽤 길게 펼쳐질 모양이다. 아마도 카이사르와 여러 여자들의 관계와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나중에 맺어질 삼두정치와 그렇게 아꼈던 부루투스에게 칼 맞은 것에 대한 복선(?)등이 담겨있을 것 같다. 그런데 마스터오브로마에 대한 예상은 번번히 빗나가네....... 그와 더불어 클라우디스라는 못 된 놈 이야기가 비교적 길게 나왔다. 비열하고 기회주위자. 뜬금없이 나와서 어리둥절 했지만 여태껏 시리즈 읽어온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큰 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일 것 같다. 카이사르가 어떻게 큰 인물로 되어가는지(아직은 계기가 .. 201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