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1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다녀오다. 모처럼 다들 일하는데 놀게 되어서 집에 퍼져 있을까 하다가 동료분께서 명성산에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좀 늦게 올라갔다. 내가 밍기적 밍기적 거리는 바람에 3시정도부터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보통걸음으로 가면 2시간정도면 올라갈 것 같다. 산도 그렇게 험하지도 않고....늦게 출발했는지라 빠른걸음으로 가서 1시간정도만에 억세꽃 있는 곳에 도착했다. 힘들어서 땀이 비오듯 했다 ㅡㅡ; 그런데 땀흘려 올라갈 만하다. 경치가 꽤 괜찮다. 하늘공원은 밤에 가서 그랬는지 그다지 감흥이 없었는데 명성산은 탁 트인 곳에 억세꽃이 좌악 펼쳐져 있는데 꽤 멋지다. 나는 운좋게 평일에....그리고 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했다. 그런데 주말에 간다면 아마도 ......사람이 바글바글.. 2007.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