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1 물향기수목원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멍하니 있다가 밖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전에 봐두었던 물향기수목원으로 가려고 부랴부랴 세수하고 대충 걸쳐입고 운전대를 잡았다. 뻥뚫린 고속도로에 차가 그득해서 운전하는 재미는 반감되었지만 넓은 도로를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물향기수목원에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득했다. 역시나 날씨가 너무 좋았던 것이야~~ 수목원에 대한 느낌은 좀 동선이 어수선하지만 그런데로 아기자기하게 잘꾸몄다. 다 도는데 한시간정도..... 아쉬운건 동선 어수선한 것하고 식물이 종이 다양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코스모스가 많이 눈에 띄여서 아~~가을이 왔구나 하는 느낌을 들게 했다. 올라올때에 길을 잘 못 들어 좀 헤매서 고속도로를 좀 늦게 진입했는데 역시나 길이 너무 .. 2007.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