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1 2023.01.01 - 창덕궁 또 다시 일년이 시작되었다. 올해는 또 어떻게 흘러갈까? 나이 들면서 설레임보다는 긴장감이 점점 더 올라가는 것 같다. 올해 신정이 일요일이라 어딜 움직일만한 시간이 되지 않아 집에 있으려 했는데 와이프가 궁에 가고 싶다고 해서 창경궁 옆 창덕궁을 가기로 하였다. 표를 끊고 들어가보니 몇 년전 명절때 가 본 경복궁처럼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였고 외국인들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코로나 격리를 완화하니 덩달아 외국인도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다. 한복을 입고서 여기저기서 사진찍는 외국인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DSLR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찰칵찰칵하는 소리며 느낌이 좋아 다음 여행때부터는 불편하더라도 사진기를 들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두 딸내미가 한번만.. 2023.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