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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3

2023.07.08 ~ 09 - 비발디파크 큰 애 기말고사 시험이 끝난걸 기념하여 와이프가 숙소를 잡았다. 막내도 워터파크를 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들썩했고 출발하기 전날 용돈으로 테이프공(?) 만드는 재료를 사서 개인가방에 챙겨 넣었다. 이번에도 막내는 가방에 이것저것 잔뜩 집어 넣었는데 여행가면 여러가지 하고 싶은 기대가 항상 크다. 그런데, 막상 여행가면 거의 하지 못한다. 보통 주말에 여행가기 때문에 저녁이면 좋아하는 티비 프로를 봐야하기도 하고 리조트내 시설을 이용하다보면 할 시간이 없기도 하다. 테이프공이 뭔가 했는데 요새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장난감인가보다. 테이프를 돌돌 말아 공 형태로 만드는 장난감인데 뭐가 재미있는건지 모르겠다. 비발디파크 도착하기 전 식당에 들러 아침을 간단히 먹고 10시즈음 진입했는데 비발디파크 앞에 있는.. 2023. 7. 11.
2023.01.23 - 비발디파크, 라테라스펜션 명절때 장모님댁 찾아뵙고 올라오는 길에 비발디파크에 들러 아이들 스키를 태워주기로 계획했다. 추진력 좋은 와이프가 이리저리 알아보고 예약을 했는데 숙소는 예약을 못하고 스키 강습에 대해서 예약하고 숙소는 다른 펜션을 잡았다. 그런데 스키강습료가 무척 비싸다. 2시간 강습인데 개인당 20만원이 넘어갔다. 나중에 비발디파크 근처 다른 강습하는데에서 물어보니 보통 그 정도 하는 것 같다. 너무 비싸다. 너무 부담되서 다음에 또 하지는 못할 것 같다. 아침일찍 일어나 장모님댁에서 밥 먹고 귀경길 막히는 시간대를 피하려 부랴부랴 출발했다. 막히지 않게 비발디파크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거의 10시30분 안되서 도착했나보다. 여유있게 ...너무 일찍 .....도착했나 싶었는데 고개를 넘어 주차장과 스키장을 보는순간 .. 2023. 1. 27.
2022.06.05 ~ 07 홍천 비발디파크 토요일까지만해도 날이 더워 물놀이하기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저녁무렵 구름이 몰려오더니 여행 출발하기 당일 아침에는 바로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바뀌었다. 날씨가 흐리니 약간 쌀쌀해져서 바람막이 잠바를 추가로 챙겼다. 막내가 멀미한 것 빼놓고는 잘 갔는데 비발디파크 도착해서 오션월드에 주차하려고 보니 사람들이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많았다. 입장할때도 30~40분 기다려 오션월드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맨 먼저 익스트림리버에 들어갔는데 큰애는 신나서 들어갔지만 막내는 발이 바닥에 안 닿으니 완전 겁먹어서 어찌할바를 몰랐다. 물을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어서 아이 튜브를 붙잡고 한바퀴 돈 다음 빠져나왔다. 막내가 수영을 잠깐 배우다가 코로나때문에 2년여동안 배우지를 못했는데 물에대해 완전히 감을 ..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