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전화1 사기전화 드디어 사기전화를 받아봤다. 벨이 울려 전화를 받았을때 말이 너무 빠르고 발음이 분명하지 않아 직장내 외국인 중 한명이 전화한 줄 알고 순간 긴장했다. 조금이나마 알고있는 영어가 아니라 더 그랬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무슨 사기, 출두란 말이 들려서 사기전화인 줄 알아챘다. 마지막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1번을 누르라고 해서 호기심에 눌러 볼려고 하다가 마무리 해야할 쿼리문도 있고 해서 관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료분 전화벨이 울렸고 역시 같은 내용의 사기전화가 왔다. 이제는 너무 많이 알려져 왠간해서는 사기전화에 콧방구도 안 뀔 터인데 참 질기기도 하다. 그리고 이왕 ARS 만들거면 상담원은 그렇다 치더라도 좀 제대로 녹음할 것이지 뭔 소리인지 한 참 들어야 하게 만드나. 저번 뉴스를 들어보아.. 2007.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