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2코스1 2023.07.01 - 용마아차산 둘레길 장마가 시작 되었다. 목요일까지 비가 제법 오더니 금요일부터는 비가 멈추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했다. 비온 뒤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덩달아 습도도 무지 올라갔다. 금요일에는 숨쉴때도 코에 물방울이 맺힌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습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려고 집을 나설때에도 금요일만큼은 아니지만 습함이 남아 있었고 아침 6시가 조금 넘었지만 햇빛이 강해 둘레길 걷는데 힘이 많이 들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화랑대역에서 내려 둘레길 걷기 시작했다. 전날 여러 블로그에서 찾아 본데로 5번 출구로 나가 유턴해서 조금 걸어가 하천을 내려갔다. 하천은 운동을 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다. 덥긴 했지만 바로 옆에 하천이 흐르고 있고 오리하고 백로(아마 백로였을 것 같다.....)도 구경하면서 .. 2023.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