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1 2023.03.26 - 석촌호수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졌다. 3월달이면 아직은 쌀쌀해야 할 것 같은데 왠일인지 올해는 온도가 빨리 올라가는 것 같다. 올 여름 얼마나 더울까 걱정될 지경이다. 금요일에 와이프가 아이들 데리고 야외에 가자고 했다. 둘레길 알아보다가 석촌호수가 기억이 나서 그리로 가자고 했다. 이정도 기온이 올랐으면 활짝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벚꽃이 피웠을 것 같았다. 주차할기는 어려울 것 같아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다. 점심을 안먹고 출발했어서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해 밥 먹을 곳을 찾았는데 여기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참 메뉴 고르기 힘들다. 별것도 아닌일이 이렇게 진을 빼야하니......내참...... 짜증이 확 나서 밥을 먹긴 먹었는데 뭔 맛으로 먹은지도 모르겠다. 그냥저냥 밥을 먹고 나서 석촌호수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 2023.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