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는자작나무숲1 2022.10.02 ~ 03 -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아침 6시 알람 소리에 깨어 한동안 비몽사몽 앉아 있다가 정신차리고 짐을 챙겨 차로 옮겨 놓고 집앞 김밥집에서 아침 먹을 김밥을 사오는 와이프를 픽업해서 바로 출발했다. 밥을 안먹고 출발해서 그런가 막내가 배고파해서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타기 전이지만 김밥을 먹게 했다. 고속도로 타기 전에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멀미할까봐 먹지 말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속이 너무 비어 배아파(?)해서 먹게 했다. 잘 먹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 김밥 3~4개 남겨 놓고 자고 있었다. 춘천 고속도로 타기 전 좀 막히고 그 이후로는 주유할때 빼놓고 한번에 갔다. 주유를 자작나무숲 거의 도착전에 했느데 그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많이 오면 등산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할까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플랜 B.. 202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