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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2

2021.06.04 ~ 06 삼척 쏠비치 하필 여행 출발하기 전날 직장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늦게 들어왔고 녹초가 되어서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좀 짜증난 상태로 출발했다. 어김없이 막히는 구간을 지나 오랜만에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하니 좀 나아졌다. 춘천고속도로였던 것 같은데 중간에 정체되는 구간이 있었다. 두 차선 다 막혔는데 마침 갓길이 운행 가능하다는 표시가 떠서 그리로 가려고 차선 변경을 했다. 그런데 분명 그 길로 오는 차가 보이지 않았는데 어느새 나타나 속도를 무지 내고 있어 급하게 핸들을 꺽어 피해다. 그 차는 급정거를 했고 창문을 열더니 욕을 해댔다. 뭐...내가 잘 못 한 부분이 더 커 뭐라 대꾸는 못하고 미안하다는 의사 표시로 손만 올렸다. 한참을 달려 강원도에 진입하면서 오랜만에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전날 날.. 2021. 6. 7.
쏠비치(3.1~3.3) 드디어 작년 8월부터 정신없었던 업무가 2월28일부로 종료가 되었다. 주말에 쉰어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안난다. 2월 마지막 바로 다음날 여행 갈 준비를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일사분란하게 준비한다음 여행을 떠났다. 맘놓고 여행을 떠나니 언제 이런 여행을 다녀봤나 할 정도로 해방감을 느껴진다. 1일 아침 6시 20분경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하고 7시 살짝 넘어 출발을 했다. 서둘러서 그런지 막히지 않게 간 것 같다. 중간 여행길에 예전 쏠비치 갔었을때 들렀던 화양강 휴게소를 다시 들렀다. 국수를 아침점심겸 먹어주고 휴게소 뒷켠에 경치를 감상을 했다. 이전에도 느꼈지만 소박한 경치가 참 좋다. 화양강 휴게소가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작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 화장실은 정말 만원이 되기 일수인 듯 하다. 화장실.. 201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