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했던 기억1 옛날 씁쓸했던 기억... 입학시즌이라 그런지 갑자기 대학 입학했던 시절 생각이 났다. 머 좋지 않은 대학이지만 학력고사 치르고 그나마 원하는 학과에 합격에 나름 기뻐했다. 담임선생님이 결과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달라고 해서 전화를 드렸다. "저 A인데요 어디어디 합격했어요~" 담임 왈... "어 그래...근데 B합격했는지 소식 들은거 있냐~" 난 멍~했다. B는 우리반에서 상위클래스에 있는 학생이다...... 순간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지 하는 생각과 뭣 때문에 전화하라고 한거야...하는 생각하며....몇몇 뛰어난 학생 이외에는 별 관심 없구나라는 씁쓸함이 복합적으로 밀려왔다. 선생님이 전화하란다고 해서 말 잘드은 내가 멍청했던건지... 나중에 축하한다 라는 말을 한 것 같긴 한데...정확하지는 않고 형식적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건.. 2011.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