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베일리1 2022.06.13 - 아델라베일리 결혼기념일이 다가와 괜찮은 음식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벤트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많이 하던데 기념일은 쉬는 것 이외에 좋은게 없다는 쓸데없는 편견을 가진 나에게 다른 선택지가 떠오르지 않았다. 전에 인왕산쪽 한양도성길 갔다가 부암동으로 내려왔었는데 괜찮은 음식점들이 본 기억이 있어 부암동을 검색했고 식사하고 야외에서 커피마시면 좋을 것 같은 음식점이 눈에 뜨여 바로 예약했다.(아델라베일리) 식구 수대로 예약할까 아니면 애들 냅두고 오랜만에 둘이서 오붓하고 느긋하게 식사를 할 까 고민하다 둘이서 하는 것으로 예약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으면 안먹는다고 떼쓰면 달래서 먹여야 하고 쓸데없이 둘이 투닥거려 분위기가 퇴색될까 싶었다. 출발 당일날 아이들은 와이프가 잘 이야기 해서 집에 얌전히 있기.. 2022.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