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루전망대1 2020.02.21 - 아라마루 전망대 아이들도 집에 계속 있는게 답답하겠지만 나야말로 이러저러 스트레스, 잡생각, 짜증 때문에 어디라도 나가고 싶었다. 더 솔직하자면 나혼자 어디서 바람이나 쐬이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 더 컸다.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다 같이 갈려고 했는데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투닥거리는 아이들때문에 언성을 높이고야 말았고 기분이 가라앉은채로 출발했다. 아이들은 평소에도 그랬지....... 내가 너무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였다. 전망대 도착하기 2km 정도를 남겨놨음에도 차가 별로 없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도착하니 주차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정도였다. 주차장을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한 자리 나서 주차시키고 점심을 먹고 오지 않아 편의점에서 주점부리를 사려고 했다. 그런데 편의점에 라면이 .. 2021.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