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더트1 아메리칸 더트 지은이 : 제닌 커민스 옮긴이 : 노진선 시카리오 영화에서 카르텔의 만행을 볼 수 있었는데 참으로 지독하고 잔인했다. 영화라서 더 부풀려졌나 싶었는데 실제로도 그런일이 많다고 하고 나르코스 멕시코편을 만들때 스태프가 멕시코 방문했다가 살해 당했다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꽤 놀랐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책 내용이 허구가 아니라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일 것 같아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아들 이외에 사랑하는 가족이 모두 죽임을 당한 엄마가 남은 혈육을 지키기 위해 냉정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지삶만 공포스러운 와중에 어떻게든 용기를 내려는 모습이 감명스럽다. 또, 겁이 많고 소극적인 아이가 책 후반에 들어서는 어느덧 의젓하게 행동하면서 커가는 모습을 엿보았을 때는 대견하지만 .. 2021.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