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1 2021.02.28 - 영종도 모처럼 3일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 토요일 첫날 점검할 시스템이 있어서 잠깐 직장에 다녀왔지만 다행히 별 문제 없었다. 그렇지만 우울증인지 스트레스인지 착 가라앉은 기분...... 2월 마지막날 와이프가 어디라도 가고 싶다는 운을 띄웠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마침 오전에 TV에서 나왔단 마시안 해변이 떠올라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항상 여행 갈때면 서울을 벗어나기가 힘들다. 한동안 막히다가 고속도로를 탔는데 그때부터는 막힘없이 갔다. 점심즈음 밥을 안먹고 출발해서 알아본 식당에 밥부터 먹으려 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대기를 해야 했다. 30여분을 기다렸다가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음식 주문을 했는데 시키려던 두 가지 음식 중 하나는 오래 걸리고 하나는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고 대신에 해물전.. 2021.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