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집1 외할머니집에~ 오늘부터 와이프가 연수라 별이를 장모님댁에 어제 맡겼다. 잠깐 건전지를 사러 나갔다 왔는데 별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대박 울고 있었는데 우리랑 같이 있으니 언제 그랬냐는 듯 잘 놀았다. 그래서...며칠 장모님댁에 있어야 하는데 잘 지낼 수 있을려나 걱정했다. 다행히 잘 놀고 있다는 연락을 받아 한시름 놓았다. 별이가 없으니 편하긴 했다. 밥 먹을때나 잠깐 씻을 때에도 별이를 신경써야 하고 잘때도 별이가 깨나 안깨나 신경썼었는데 그런게 없으니 편했다. 그래도 이거참...허전한 것이 느낌이 이상~~하다. 모쪼록 며칠간 외할머니 말 잘 듣고 잘 있어~~~ 2009.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