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1 2023.04.30 - 수종사, 운길산, 물의정원 토요일마다 둘레길을 갔었는데 이번주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새벽 6시 알람이 울려 밖을 내다봤는데 비가 온 듯 하고 안개가 껴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다시 침대에 누웠다. 다시 일어났을때는 비가 제법 많이 오고 있어 움직이지 않은것이 좋은 선택이었다. 저녁에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가 와이프가 창고에 등산스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안그래도 등산스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되었다. 처음에는 별거 없이 시작했는데 매 주 지날때마다 뭔가 늘어난다. ㅎㅎ 일요일 아침 일어나보니 구름은 좀 있었지만 날씨가 괜찮았다. 물병에 물 담아 챙겨서 길을 나섰다. 내비를 조안보건소로 맞추고 차를 몰았다. 수종사 안에 주차장이 있다는 것은 블로그를 보고 알았는데 협소한 것과 수종.. 2023.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