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E1 월.E 역시 PIXAR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오랜만에 유쾌하게 영화를 본 것 같다. 월.E를 보자면 로봇이 사람같고 사람이 오히려 로봇같다. 월.E는 음악을 좋아하고 단순반복작업속에 무언가를 갈구하는 욕구를 가졌다. 그에반해 첨단문명속의 사람은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기계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뚱땡이가 되어버렸다. 머 영화는 뚱땡이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월.E의 애틋한 마음을 참 재미있게 잘 그려논 것 같다. 감탄을 연발하게 하는 픽사!! 2008.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