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1 이해 2년정도 전이었나...아파트 밖에 잠깐 나와있었는데 아이가 심하게 우는 소리가 들렸다. 어디서 우는지 방향을 보았는데 아주머니와 4~5살 정도 되는 아이가 실갱이를 벌이고 있었다. 아이는 뭔 일인지 몰라도 안들어갈려고 바닥에 드러누을려고 하고 있었고 아주머니는 그런 아이를 못 드러눕게 하려고 화를 버럭버럭 내고 계셨다. 결국 열 받을데로 받은 아주머니 그 아이 엉덩이를 퍽퍽 때리더니만 아이를 세게 번쩍 들어안고는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 때...참 우왁스럽게 아이 다루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내가 가끔 그러고 있네 ㅡㅡ;; 헌데...이제 왜 그런지 이해가 된다. 그대로 놔두면 드러운 땅바닥에 옷이며 손이며 다 버릴 것이고 ...그놈의 똥고집을 어떻게든 제압해야 할 상황이었던 거다. 다은이도 요.. 2011.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