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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2

2023.03.04 - 인왕산한양도성길 작년에 가족과 같이 가려고 했다가 딴길로 빠져서 못 가봤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저번주에 한 번 일찍 일어나는 것에 대한 물고를 트니 몸 일으키는게 좀 더 수월해졌다. 왠만한건 전날에 거실로 빼 놔서 물만 챙기고 길을 나섰다. 버스 타려고 정류장으로 걷고 있는데 내가 타려는 버스가 정차하려는게 보여 후다닥 달려가 탑승을 했다. 중간에 한 번 갈아타야 했었는데 내리자마자 바로 뒤에 갈아타려는 버스가 있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탔다. 블로그 보니 보통 서대문에서 출발해서 부암동(창의문)쪽으로 내려오던데 나는 반대로 창의문에서 출발했다. 창의문에서 잘 내렸는데...... 나는 창의문을 지나가면서부터 길이 시작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냥 도로가 나와 순간 당황했다. 창의문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그쪽.. 2023. 3. 4.
2021.09.20 - 인왕산둘레길(?) 와이프가 예전에도 가고 싶어 했었는데 해방타운을 보더니 인왕산 둘레길을 추석 연휴 기간에 가자고 한다. 나도 이전부터 갈까 생각했었어서 어떻게 갈지 검색을 시작했다. 블로그를 보니 창의문 부터 시작해서 인왕산을 거쳐 내려오는 길이 적당해 보였는데 아무 래도 걸어가야 할 거리가 고민이 되었다. 두 아이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징징 댈 것 같다. 그래서 다시 검색해서 좀 중간정도 부터 시작될 것 같은 길을 찾아 보았는데 사직공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적합해 보였다. 버스타고 사직공원에서 하차한 다음 표지판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한 20분정도 올라갔나......중간 길을 잘 못 들었다가 화장실이 보여 잠시 쉬었는데 와이프가 고민하더니 수성동 계곡으로 가는길로 가서 부암동으로 내려오자고 한다. 체력도 자신이 없고 아..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