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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

한강대교 3km 전... 오랬동안 묵혀두었던 자전거를 꺼냈다. 오늘아니면 또 당분간 자전거를 못 탈 것 같다. 목표는 한강대교를 가는거였지만 간만에 타는 자전거여서 그런지 다리는 그런데로 견딜만 하던데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 길이 울퉁불퉁해서 자전거가 조금이라도 요동치면 신음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래서 한강대교 약3km 전에 위차한 편의점에 들러 라면을 먹은 다음 집으로 돌아왔다. 약 30km ~ 40km 정도 자전거를 탄 듯 하다. 다음주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듯 싶다. 짬이 없더라도 틈틈히 자전거를 타도록 해 봐야지.. 2013. 5. 12.
한강 어제 좀 늦게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다. 어제 날씨가 계속 흐렸는지라 자전거 타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다만, 서울대입구역에서 상도터널 전의 고개가 난코스였으면 난코스였다. 무지 힘들더라 ㅡㅡ; 한강대교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서 광란의 질주를 시작했다. 역쉬 기분이 상쾌~~ 더 멀리 가고는 싶었지만 상도터널에서 서울대입구역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지라 한 6km정도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역시 그 고개 ...난코스야 ㅡㅡ; 집에 돌아와 다리가 묵직함을 느끼며 맥주를 마시면서 대조영을 봤고 영화도 한 편 볼려고 했으나 졸음이 쏟아져 그냥 자 버렸다. 다음에는 먹을것을 싸들고 한강에 가서 질리도록 또 타봐야지! 2007.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