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1 자전거 타고 63빌딩 갔다오다. 아버지께서 보라매공원 샛길로 가면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그 도로가 여의도까지 연결된다고 하셨다. 솔깃했다~~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과연~~ 인공폭포 연못 샛길로 가면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침에 출근했다가 2시경에 들어와서 약간 피곤하긴 했지만 호기심에 무작정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과연~~~ 안양하천이 한강과 연결되어 있었고 그 도로를 따라서 여의도 까지 갈 수 있었다. 대략 왕복 30~40km 정도 되는듯 하다. 오늘 63빌딩이 바로 보이는 곳까지 갔었는데 막상 그 곳에 도착해 보니 힘이 들어 돌아갈 일이 막막했다. 돈을 가지고 나오기를 잘했지....마침 보이는 매점에 들러 라면 한 그릇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아주 재미있긴 하였으나 후유증 남을 것 .. 2007.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