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경궁2

창경궁에서 있었던 일... 5월18일... 다은이와 함께 서울대학병원에 예약한 진료를 받고 나서 서울대학병원 앞에 있는 창경궁에 갔다. 다은이 혀에 조그마한 돌기가 났는데 아프지도 않다고 하고...그렇다고 없어지지도 않고 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해야하지만 너무 어리기도 하고 딱딱해지거나 커지는 것이 아니어서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한다. 병원 갔다가 병원내에 카페에 들러 요기를 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카페에 나오고 나서부터 다은이가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도통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어찌어찌하여 창경궁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연못 있는 곳을 지나 좀 더 깊숙히 들어가니 예전에 몰랐던 자그마한 식물원 비슷한 건축물이 있었다. 고풍스러워 꽤 운치가 .. 2013. 5. 20.
창경궁 와이프가 어제 저녁 공들여 만들어 놓은 도시락 가지고 하늘공원 가려 했다.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만 출발하려는 찰나 하늘에서는 우르릉쾅쾅 천둥이 치고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어제 싸 놓은 도시락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좀 있다보니 다시 해가 비치기 시작.... 하늘공원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가까운 창경궁으로 출발~ 어려을 적에 와봤던 것 같은데 전~~혀 기억 안나고 새로웠다. 궁이라기 보다 나무가 울창하게 있어 창경궁 거니는 동안 산림욕 하는 느낌이다. 비용도 입장료 천원에 2시간정도 있고 주차비가 2000원가량 들었다. 가끔 힘든 산 보다 평지에서 산림욕 하고 싶을때 종종 들러야 겠다. 2009.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