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1 휴가때 본 재미있었으나 찜찜한 느낌이 있었던 영화 - 추격자 예전부터 보고싶었다. 보고난 후에 소감은 꽤 재미있었지만 마지막 병원에서 아이의 손을 잡는 대목에서는 씁쓸한 감정이 많이 묻어났다. 하정우...매번 볼때마다 유약해 보이는 역할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했는데 이번에는 살인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것 같다. 영화볼때 좀 갸우뚱 하는 면도 있다.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이 피범벅해서 와서는 신고해달라고 했는데 신고 접수 무시하고 잠자는 형사들하며...사람이 피범벅되었으면 구급차라도 와야 하는데 안오고...현 시스템이 그렇게까지 허술하지 않을 것 같은데.... 밖에 미행했던 형사는 범죄자가 한 가게에 들어가서 오랜시간동안 안나오는데 의심도 안한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위의 언급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볼만하다. 2010.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