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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2

2022.09.19 - 마장호수, 일영송어장 항상 일요일 저녁은 다음날 출근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약간 짜증난 상태로 마무리 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번에 월요일에 휴가를 내서 그런지 일요일 밤을 오랜만에 편히 쉴 수 있었다. 와이프도 휴가를 내서 오랜만에 아이들 없이 근교로 바람 쐬러 가기로 의기투합했다. 아이들 학교 보내야 해서 평소 처럼 일어나 아이들 밥먹이고 막내는 그 와중에 포켓몬빵 사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마트까지 뛰어가 빵을 샀다. 아침부터 뛰어다녀 좀 쉴겸 커피 한 잔 마시고 마장호수로 출발했다. 약 한시간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었다. 2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했다. 1,2,3 주차장 이외에는 꽤 오래 걸어야 한다고 해서 2주차장에다가 댔는데 1주차장은 잘 안보였고 2주차장도 봉이 애매하게 되어 있어 주차를 못하게 한 줄 알고 좀 더 밑으로.. 2022. 9. 20.
2021.06.04 ~ 06 삼척 쏠비치 하필 여행 출발하기 전날 직장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늦게 들어왔고 녹초가 되어서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좀 짜증난 상태로 출발했다. 어김없이 막히는 구간을 지나 오랜만에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하니 좀 나아졌다. 춘천고속도로였던 것 같은데 중간에 정체되는 구간이 있었다. 두 차선 다 막혔는데 마침 갓길이 운행 가능하다는 표시가 떠서 그리로 가려고 차선 변경을 했다. 그런데 분명 그 길로 오는 차가 보이지 않았는데 어느새 나타나 속도를 무지 내고 있어 급하게 핸들을 꺽어 피해다. 그 차는 급정거를 했고 창문을 열더니 욕을 해댔다. 뭐...내가 잘 못 한 부분이 더 커 뭐라 대꾸는 못하고 미안하다는 의사 표시로 손만 올렸다. 한참을 달려 강원도에 진입하면서 오랜만에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전날 날..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