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1 파피용 제목 : 파피용 작가 :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림 : 뫼비우스 옮긴이 : 전미연 파피용에 나오는 마지막 희망이라는 우주선은 마치 노아의 방주를 연상하게 한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14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우주선이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초반에는 서로 협력하며 잘 살아가지만 기나긴 여행동안 점점 너저분한 인간사회의 모습을 드러난다. 무종교, 무정부를 표방했지만 역시 이상에 불과했던 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새로운 지구....결국 두명만이 생존에 성공하였는데 과연 어떤 지구가 탄생될지 자못 궁금하다. 소설에서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지구에 도착했고 그 다음부터는 나의 상상력으로 어떻게 새로운 지구가 진화할 것인지 공상에 빠져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소설을 읽으면서 과연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인간의.. 2007.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