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1 휴가 첫날_포천 페션에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휴가 첫날인 목요일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는 그칠 기미를 안보였다. 원래는 9시정도 출발해서 산정호수 들렸다가 펜션에 가려고 했는데 좀 늦게 출발해서 펜션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12시 넘어서..비가 좀 잦아 드는 것 같아 출발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비가 억수같이 내렸다 ㅡㅡ; [와이퍼 최대한 작동시켜도 앞이 잘 안보일 지경~~] 다행히 비소리 때문인지(다은이는 비소리, 물소리를 좋아한다.) 다은이가 조용히 있어주어 다행이면 다행이다. 와이프는 오랜만에 여행인지라 그래도 좋단다 ^^;; 가는 중간중간 도로가 침수되어 더욱 긴장되었다. 도착해서 뉴스보니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를 한다고 했다. 늦었으면 빙빙 돌와서 왔을 듯 하다. 펜션을 도착하니 긴장이 풀렸는지 피곤이 살짝 밀려왔.. 2009.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