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허브아일랜드1 포천허브아일랜드..(휴가첫날) 금요일 모처럼 휴가를 내어서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다. 날씨도 도와줘서 포근하고 바람만 안불면 햇빛이 살짝 따가울 정도다. 대략 일정은 포천하브아일랜드 -> 아도니스호텔에 들려서 일박하고 괜찮으면 포천 아트밸리를 갈 생각이었다. 먼저 포천 허브아일랜드... 가는 길이 꼬불꼬불해서 와이프가 힘들어했다. 허브아일랜드 도착해서 정문 앞 떡하니 버티고 있는 경사로에 살짝 놀랐다. 눈 좀 오면 올라가는건 엄두 못 낼 것 같다. 처음 올라갈때 모래가 있어서 그런지 차 뒷바퀴가 살짝 헛돌 정도다. 올라가서 보니 꽤 괜찮다. 허브를 전시해 놓은 것도 향기가 은은하고 조경도 잘 되어있어 기분이 좋다. 야외도 잘 해 놓아서 바람만 안불면 찬찬히 구경해 볼 만하다.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작지만 곤돌라도 이용할 수 있을.. 2011. 3. 13. 이전 1 다음